100세 시대가 임박해오면서 치아를 더 오래 사용 해야 하는 만큼 치아 관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치아 관리에 소홀하게 충치 등으로 인해 발치를 하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임플란트는 기존 치아가 있던 자리에 인공 치아를 심는 것이다. 상실한 치아를 대체해 주는 인공치아 중 하나로 잇몸 뼈에 티타늄으로 만든 인공치근 즉, 뿌리를 식립하는 것을 말한다. 상황에 따라 앞니 임플란트, 어금니 임플란트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높은 임플란트 비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시술을 쉽게 결정하지 못한다. 그래서 많은 치과들이 경쟁적으로 체계적인 진료보다는 임플란트 비용 프로모션 등에 중점을 두고 있어 결국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사례가 많아졌다. 그로 인해 피해를 입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임플란트는 한 시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되는 시술로 대중화가 되긴 했지만 상당히 난이도가 있는 시술이다. 시술이 잘못될 경우 세균 감염, 감각 이상 등 부작용이나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재수술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판교치과, 수지치과처럼 정부에서 지정한 평가 기준을 통과하고 정품 재료만을 사용하는 곳을 선택해 재수술을 방지해야 하며 임상경험이 많은 숙련된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병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치과병원 내부에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기공실이 있는지, 지르코니아 등 보철물을 직접 제작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이는 자체 기공실의 운영으로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밀한 치아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성남치과 드라마치과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연령에 관계 없이 임플란트나 치아교정 등 진료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기능 상실한 치아는 복구가 어려운 만큼 제대로 된 곳을 선택해야 한다. 수술의 성공적인 결과는 물론 사후관리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레진 및 임플란트 수술 시 병원 선택은 중요하다. 비용을 저렴하게 하여 운영하는 곳이 많은데, 정품 교정장치와 재료를 사용하고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 위생관리가 철저한 치과를 찾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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