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첫 회의 열려

[라포르시안]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위원장 이윤성)는 지난 29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안,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유전자치료연구 제도개선안과 잔여배아 이용 연구 제도개선은 심의를 유보하고, 향후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안은 인증제를 도입해 관리를 강화하면서 항목을 확대하는 상정안은 폐기하고, 보다 합리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검사기관 질관리를 강화하는 인증제 도입방안과 검사 대상자에 대한 이익과 위험이 고려된 항목 확대 방안으로 안건을 나눠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