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오는 9월 5일까지 의료기기 품목의 ‘2018년도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및 기업으로 선정되면 세계일류상품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세계일류상품 주관기관인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통해 해외마케팅 사업 지원 및 금융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모집대상은 의료기기제품, 의료기기생산기업으로 모두 국내 제품과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세계일류상품’ 2개 분야로 구분해 선정한다.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신청하기 위해서는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가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전체 시장에 5%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야 한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생산제품 중에서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향후 7년 이내 현재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가진 제품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의료기기조합 해외사업팀(070-4837-5900, 070-8892-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료기기조합 관계자는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도 많지만 그보다도 수출 브랜드가치가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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