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오는 24일 군산의료원을 방문해 의료진 5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 교육은 의료임상교육의 현장 적용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별, 병원별 의료현장으로 전문 교육단이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의료원은 공공병원 단위로 사전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교육 대상 병원을 선정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감염병과 대응원칙 ▲감염병 대응시스템 진단 ▲감염병 대응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했고, 사전에 의료원의 감염실태 자료, 규정 등을 검토해 현장에서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센터는 국가 공공보건의료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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