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희의료원은 기초 및 중개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과학연구원(원장 이태원) 산하에 ‘R&DB 열린공간’을 개설했다고 20일 밝혔다.

R&DB 열린공간은 의생명과학 기초 및 임상 연구자 간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통한 열린 네트워크 구축과 원활한 연구 촉진 및 기술사업화 · 창업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외부인들도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연구 참여 및 빅데이터 기반 통계분석교육 등 다양한 참여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의료원은 이 공간을 중심으로 핵심연구사업인 ‘바이오헬스클러스터’의 7가지 중점 연구분야에 대한 정기적인 연구발표 및 토론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원 경희의과학연구원장은 “임상 뿐만 아니라 기초연구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R&DB 열린공간은 특성화 연구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경희의과학연구원의 학연병산관 연계 연구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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