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경기도의사회는 오는 26일 더 케이서울호텔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15차 학술대회 참여신청이 잇따르면서 사전등록을 조기에 마감한다고 14일 밝혔다. 

의사회에 따르면 학술대회를 2주일 가량 앞둔 13일 현재 1,137명이 사전등록을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는 '배움의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만성-악성 두통 분류와 효과적 관리법 ▲과민성 방광 정복하기 ▲일차의료기관에서 잠복결핵의 이해와 관리 ▲약물 이상반응의 이해와 관리 ▲여성갱년기증후군 진단 및 치료 최신지견 ▲암 환자 기능과 삶의 질 고려 전략적 재활치료 ▲소변검사 제대로 이해하기 ▲난치성 위식도 역류질환 새로운 접근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장은 '각종 행정조사 대응 및 의사가 알아야할 직원 노무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할 예정이다. 

이동욱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동료의사들의 행정조사, 노무 분쟁 등 민원사례를 통해 직·간접적으로 체득한 생생한 내용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사회는 학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민원고충처리센터가 제작한 회원민원상담사례집 및 행정조사 때 필히 숙지해야 할 회원의 권리, 의료분쟁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이 담긴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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