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0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로닉은 매출 증대의 이유로 대표 제품인 '더블로'의 업그레이드 제품 '더블로골드'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판매량이 증대했고, 올해 2분기에 출시한 1060nm 레이저 비만치료기 '슬리머스'(SLIMUS)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매출 확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매출이 증대하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났고 환차익 및 금융수익 증가로 당기순이익까지 크게 개선됐다”며 “제품의 다양화 전략이 시장에서 통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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