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2일 오후 병원 T관 농천홀에서 '제2회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 바이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면역항암제 개발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에서 인츠바이오 대표인 남수연 박사가 ‘면역 항암에 대한 소개 및 바이오 비즈니스 현황’, ‘신약개발과 임상시험의 트랜드와 전략’ 등을 소개했다.

남수연 대표는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가 추구하는 ‘개방형 혁신 전략’이 인츠바이오의 전략과 맞아 떨어진다”며 “국내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이 활성화되려면 독창성만 주장하기보다 경쟁력을 인정받을 때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명지병원은 지난 3월 자매 바이오업체인 캔서롭과 협력해 항암제와 항암백신 개발, 면역항암치료제 대중화를 목표로 뉴호라이즌 항암연구소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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