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일양약품은 11일 멕시코에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 일라프라졸)’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를 통해 총 300만달러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은 지난 6월에 이어 최근 2차분 수출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파머징마켓 중남미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일양약품은 올해 국내에서 놀텍 매출 34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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