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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노조, 집행부 교체하고 조직화 박차...수련병원 처우 개선 주력
전공의노조 안치현 위원장.

[라포르시안] 지난 2006년 설립된 이후 그동안 활동이 없어 유명무실했던 대한전공의노동조합(이하 전공의노조)가 조직화에 나선다.

9일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안치현)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공의노조 총회를 열고 노조위원장에 안치현 회장을, 수석부위원장에 이승우 부회장을 각각 선출하고 노동조합 변경사항 등을 고용노동부에 신고해 설립신고사항 변경신고증을 교부받았다.

전공의노조는 조직 활성화를 통해 임금문제 등 전공의 처우를 개선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안치현 전공의노조 위원장은 “위원장 교체와 추가가입은 노조의 구성을 보다 탄탄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외부 변화에도 회원들이 환자 안전과 스스로의 안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병원별로 교섭이 필요한 문제가 있다면 언제든지 전공의노조에 가입해 목소리를 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공의노조는 ‘전공의노조.com’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노조 집행부 외에 약 30여 명이 조합원으로 추가 가입했다.

한편 전공의노조는 2003년부터 설립 논의를 거쳐 2006년 7월 노동부 설립신고를 통해 정식으로 출범했다. 하지만 출범 이후 제대로 된 노동조합 활동을 펴지 못했다. 가입하는 조합원 수도 미미했고, 의사사회에서 여전히 노동조합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미미했기 때문이다.

앞선 대전협 집행부에서도 전공의노조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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