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양압호흡기 솔루션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필립스 양압호흡기 솔루션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

[라포르시안] 필립스코리아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양압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건정심 의결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7월부터 수면다원검사와 양압기 치료에 급여 적용을 시작하면서 환자의 본인부담은 기존 대비 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와 인지장애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심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현재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수면시 마스크를 착용하면 연결된 양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수면 중 닫힌 기도를 열고 무호흡을 방지하는 지속적 양압호흡기(CPAP)다.

필립스코리아는 건강보험 적용에 맞춰 양압호흡기의 렌탈 사업에 들어갔다.

필립스코리아는 "환자의 편의를 극대화해 수면 무호흡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을 앞세워 차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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