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신영전 교수가 대통령 소속 제5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인간대상연구,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 인체유래물연구 등 국가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사회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다.

신영전 교수는 “국가인권위원회, 기관윤리위원회 활동 경험과 건강정책전공 전문성으로 국민과 환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생명 안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한양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의료법학회 이사,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이사, 대한예방의학회 이사,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하는 '보건사회연구'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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