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7월부터 치매수급자에 방문간호서비스 확대

[라포르시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최초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수급자에게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오는 7월 1일부터 최초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1~5등급 치매수급자는 월 한도액에 관계없이 간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치매돌봄 정보제공 등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등급을 받고 60일 이내에 최대 4회(월 2회)까지 이 같은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1회 이용 시 비용은 3만4,330원이며, 이용자의 본인부담 없이 건강보험공단이 전액 부담한다. 다만 의료기관에서 방문간호지시서를 발급받아야만 방문간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방문간호서비스 이용 문의는 공단지사 및 콜센터(1577-100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