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치킨+맥주)’은 축구경기를 관전할 때 즐겨 찾는 음식 중 하나다. 하지만 트러블이 잦은 지성피부 이거나 티존 부위가 유난히 번들거리는 복합성 피부라면 '치맥'만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술을 많이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체내 수분을 증발시켜 피부는 건조해진다. 더구나 과음을 하게 되면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하기가 어려워지고, 이로 인해 피지 생성에 관여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다 분비량이 급격히 증가한다. 여성에 비해 피부 각질층이 두꺼운 남성의 경우에는 더 주의가 요구된다.

강남아름다운나라 이상준 원장은 “피지란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지성 분비물을 말하는데, 이것은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이 원장이 전한 피지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첫 째, 피지를 걷어내 주고 모공 속까지 청소를 해주어 얼굴을 깨끗하게 만드는 피부관리를 이용한 치료가 있다. 그리고 둘째, 피지 분비의 주범인 피지선을 약화시켜 피지 분비량 자체를 줄여주는 모공레이저 치료가 있다.

강남 분당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에서는 기존 피부관리를 이용한 치료에 스킨큐어(SKIN CURE) 개념을 가미시켜 강력하게 과다 분비된 피지와 지저분한 모공 속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COOL 클리어 케어'를 출시했다.

피부관리와 레이저 치료의 중간 기능을 하는 ‘COOL 클리어 케어’는 냉각시스템으로 피부의 온도와 번들거림을 잡는 데 도움을 주며 모공 속 각질과 노폐물을 클리어할 수 있는 모공 큐어 프로그램이다. 또한 피부 속에 수분을 침투시켜 유수분 밸런스도 함께 잡아주기 때문에 넓어진 모공을 매끈하게 개선해주는 동시에 건강하고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줄 수 있다.

또 강남분당 아름다운나라피부과에서는 피지선 자체를 줄이는 방법으로 레이저를 이용한 모공치료인 아피니트 치료와 리파인 모공레이저를 병행하는 더블 모공 케어를 소개했다.

아피니트 치료는 탄산수와 AHA(Alpha Hydro Acid)가 섞인 혼합용액을 제트 분사 노즐로 모공 사이에 침투시켜 피부의 자연재생을 유도하고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스킨큐어이다.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고 블랙헤드를 개선할 수 있으며 표피에는 자극을 거의 주지 않는다. 시술 후 붉은 기를 띌 수 있으나 30여 분 이내로 가라앉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리파인 레이저는 피부 수분흡수율이 높은 1410nm의 단일 파장 레이저로 진피층의 700㎛까지 침투해 피부 표면은 거의 손상시키지 않고 미세한 수천 개의 구멍을 만들어 피지선을 약화시킴과 동시에 콜라겐을 자극하여 피부 재생을 돕는다.

한편 강남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박사팀이 한국인 대부분에 해당하는 피츠패트릭 피부 타입(Fitzpatrick skin types)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리파인 레이저 모공치료 후 임상결과 발표에 따르면 리파인 레이저 3회 치료 대상 환자의 93%가 피부 결(texture), 피부 톤(tone), 피부(smoothness)가 함께 호전되었다. 조직 생체 검사 결과 진피층의 콜라겐과 탄력 섬유가 증가되고, 피지선이 감소했다. 반면에 기존 프락셀 치료 후 동반되기 쉬운. 피부 홍반이나 색소침착, 흉터, 여드름 등의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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