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나이가 많은 것을 말해주고 있는 최근에는 여성들의 안티에이징 케어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다. 홈케어로 해결해 보려는 노력뿐만아니라 홍수처럼 쏟아지는 피부관리법과 식이요법, 그리고 고가의 안티에이징 화장품 및 다양한 레이저 시술까지 진행되고 있다.

‘울쎄라’, ‘써마지’로 대표되었던 리프팅 레이저는 아직도 유효한 시술들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8년에 국내 도입된 ‘악센트프라임’레이저까지 가세하면서 효과적이면서도 통증과 일상생활의 불편이 적은 레이저 시술이 가능해졌다.

리프팅 레이저 시술은 피부깊이의 4.5mm까지 시술이 가능하며 고주파와 초음파에너지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리프팅레이저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레이저 장비가 나에게 맞는지’를 선택하기란 쉬운 문제가 아니다. 한 가지 요리 도구로 모든 요리를 완벽하게 할 수 없듯, 한 가지의 레이저 장비로 개개인의 다양한 표정과 특성을 가진 얼굴의 피부를 모두 개선하기에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담클리닉 김홍두 원장은 “어떤 장비를 사용하든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 우선이라고 하지만 좋은 장비로 시술하는 경우 시술자와 고객모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며 “한가지 레이저가 좋다면 모든 병원이 한가지 레이저만 사용할 테지만 각각의 좋은 레이저들이 단독치료 보다는 각각의 장점을 조합하여 개인별 피부타입과 개선을 요하는 부위별로 치료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홍두 원장은  “3가지 레이저 중에서 필요한 팁만 사용하기에 경제적으로도 유리한 것과 더불어 다양한 피부타입과 얼굴부위에 대응하는 팁을 조합한 튠리프팅을 통해 리프팅을 원하는 고객들의 피부특성과 부위별 문제를 보다 정확하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주름과 피부처짐 등 리프팅 시술을 고려 중이라면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나 치료 비용을 낮춘 이벤트를 스스로 선택하기 보다는 눈가, 팔자 주름과 피부 처짐, 얼굴 전반적인 피부탄력 등 개개인의 현재 피부 상태를 면밀히 진단한 다음 각각의 노화 진행 정도에 맞춰 시술할 수 있는 전문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정확한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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