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4일 삼성서울병원 중증장애환아 재활지원 사업을 위한 '2018년 기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6년 '1m 희망나눔 캠페인'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이 걸은 만큼 모은 성금으로 조성했다. 

그간 임직원들의 기부 캠페인으로 모아진 수익금은 삼성서울병원에 전달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증장애환아 56명의 치료비와 보조기 지원 등에 쓰였다.

삼성서울병원 권오정 원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이렇게 3차까지 기부금을 전달해준 것에 감사함을 전한다. 우리병원 의료진들도 중증 장애환아 치료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협의회 최광영 사원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금이 이렇게 뜻 깊게 쓰이게 되어 뿌듯하고 앞으로 더 많은 환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기부 방법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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