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휴온스는 14일 브라질, 이란의 현지 에스테틱 기업들과 총 1,198억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휴톡스주 국내 출시 이후 브라질, 이란 등에서 품목 허가 받아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 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에 따르면 브라질 에스테틱 기업 NUTRIEX과 7년간 마일스톤을 포함해 1,076억원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브라질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임상부터 품목 허가, 유통 및 마케팅 전반까지 수행한다.

이란 에스테틱 전문 기업 APM과는 5년간 122억원 규모의 휴톡스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휴온스는 이란에서 품목 등록을 마친 후 현지 의료계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강연과 워크숍을 개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브라질, 이란과의 휴톡스주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은 유럽 지역에 이어 에스테틱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남미와 중동 지역으로 수출 시장을 대폭 확대했다는 의미가 크다”며 “브라질과 이란에 이어 중남미 및 중동 전역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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