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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A 보고서 10개 중 7개 임상·정책 의사결정에 근거 제공

[라포르시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HTAi(국제의료기술평가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연구원이 수행한 의료기술평가 연구의 영향력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고 12일 밝혔다.

HTAi 연례학술대회는 전 세계 보건의료 이슈 및 의료기술평가 연구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60여 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거기반 보건의료의 실행 강화(Strengthening the Evidence-to-Action Connection)'를 주제로, 국가별 의료기술평가 연구 사례를 공유하고 과학적 근거기반 의사결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유관 기관의 역할을 모색했다.

NECA 연구기획조정실 이민지 연구원은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NECA에서 발간된 의료기술평가 연구보고서 67건을 대상으로 임상적, 정책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를 소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NECA에서 발간된 의료기술평가 연구보고서 67건 중 45건(67.2%)이 임상 및 정책 의사결정에 근거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에서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개정에 활용된 보고서는 8건(11.9%), 보험급여결정의 근거를 제공한 보고서는 27건(40.3%), 일반 의료정책 및 제도 개선에 활용된 보고서는 10건(14.9%)으로 조사됐다.

의료기술평가 연구의 영향력 분석 연구책임자인 NECA 박주연 팀장은 “이번 연구결과는 의료기술평가가 임상현장과 정부정책 수립에 주요 근거로 활용되고 있음을 처음으로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넓은 영역에서의 영향력을 분석하고, 체계적인 평가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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