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한원곤 원장이 3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중소병원협회 제28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및 중소병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미중소병원상'(공공부문)을 수상했다.

한원곤 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무료진료와 다양한 지원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마포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4,200여명에게 무료진료를 하고 2,500여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미혼모 시설인 ‘애란원의 집’과 연계해 미혼모들과 자녀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종로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대학 과정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 건강 향상에 힘써왔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심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인증과 관련된 중소병원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인증제 참여 확대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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