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병원 신경과 김승현 교수가 지난 2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2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승현 교수는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인 루게릭병 환자의 다학제진료 관리시스템을 구축했고, 줄기세포 치료제의 면역-염증 조절의 학문적 근거를 제시했다.

한국인 특이 유전학적 특징에 기반한 신경세포 분화 방법을 최초로 개발해 한국인 고유의 맞춤형 정밀의학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신경계 퇴행성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영역에서 독창적 학문 분야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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