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웅제약은 24일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생산 공장이 캐나다 연방보건부로부터 GMP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GMP 승인은 캐나다 허가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주요 심사과정 중 하나로, 이번 승인으로 나보타 공장이 캐나다의 의약품 생산 설비 규정을 적합하게 따르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캐나다는 주요선진 7개국(G7)의 회원국이자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미국, 유럽연합, 일본, 스위스에 이어 5번째로 가입한 의약품 규제 관련 선진국이다.

박성수 나보타사업 본부장은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성공을 위해 주요 국가 규제기관의 GMP 승인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온 결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GMP 승인을 획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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