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응급의학과 김창선 교수가 지난 16일 라마다 프라자 수원호텔에서 개최된 제31회 경기도병원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삼진병원 봉사상’을 수상했다.

삼진병원 봉사상은 경기도병원회와 삼진제약에서 2017년부터 제정한 것으로,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경기도내 의료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김창선 교수는 한양대 구리병원 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여러 공적 사업에 참여해 경기도 동부 지역의 응급의료체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김 교수는 소방 구급대 및 주변 병원들과 지역 기반 협의체를 구성해 병원 전 단계 및 병원 간 환자 이송에 있어서 지역 중심 응급의료전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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