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부산에 있는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은 지난 17일 신관 15층 대강당에서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화상, 기형, 고도비만 등의 신체장애로 사회와 격리돼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사회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에 있는 의료기관 중에서는 좋은문화병원이 처음으로 참여한다.

구자성 좋은문화병원 기획조정실장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 참여로 도움을 받게 될 사람들이 분명 있을 거라는 사업자체에 대한 확신과, 우리 병원이 가지고 있는 의료역량이 실질적으로 부산 및 경남 지역의 은둔환자들의 사회 복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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