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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교합 치료, 연령에 따른 시기 조절이 관건

주위를 보면 부정교합 때문에 치아교정을 고려하는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정교합은 모든 구강질환의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심리적 및 신체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부정교합이란 쉽게 말해 교정치료가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치아의 배열이 삐뚤빼뚤 고르지 못한 경우, 치아배열은 고르나 아래턱, 윗턱의 성장이 불균형인 경우, 턱과 치아 동시에 문제가 있는 경우, 외관상에 문제는 없어 보이나 위와 아래 치아가 잘 맞물리지 않아 씹히지 않는 경우, 턱관절이나 근육들의 이상으로 아래턱의 움직임이 불편한 경우다.

부정교합의 종류를 살펴보면 1·2·3급 부정교합, 개방교합, 과개교합, 안모비대칭, 기타 부정교합을 들 수 있다.

우선 1급 부정교합은 공간부족으로 인해 치아가 가지런하지 못한 경우, 2급 부정교합은 아래턱보다 윗턱이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로 윗입술이 짧고 윗턱 자체가 앞으로 성장해 있는 뻐드렁니(돌출입)의 경우를 대표적으로 들수 있다.

3급 부정교합은 주걱턱 양상의 형태로 2급 부정교합과 반대로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온 것 같아 보이는 경우이며, 개방교합은 골 또는 턱의 발육이상으로 치아가 벌어지게 발육된 경우로 나쁜 습관인 혀 내밀기, 손가락 빨기, 입으로 호흡하기 등에 의해 발생한 경우다. 때에 따라서는 악관절의 관절염으로 인해 개방교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과개교합은 개방교합과 반대로 윗니와 아랫니가 너무 깊이 물려있는 경우로 아래 앞쪽 치아가 위쪽 입천장에 닿아서 입천장 연조직을 자극할 수 있고, 안모비대칭은 아래턱이나 유전적, 환경적 등의 요인으로 윗턱이 좌우대칭이 아닌 경우를 들 수 있다.

치아교정 시기를 보면 성장기 아동의 경우 젓니와 영구치가 교환하는 혼합치열기 후반이 적정하다. 손톱 물어뜯기, 손가락 빨기, 입으로 숨쉬기, 입술 빨기 등의 나쁜 습관이 치아배열과 턱 성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빠른 시기에 나쁜 습관을 조절하는 교정치료가 필요하다.

교정전문치과인 송도신도시 이종훈 치과교정과 이종훈 원장은 “성장의 부조화가 있는 친구들은 성장을 교정치료에 활용하기 위해 사춘기 급성장이 일어나기 3~4년 전인 초등학교 3~4학년 이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성인의 경우에도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 상태를 가지고 있다면 언제든지 교정치료가 가능하다. 청소년에 비해 치아 이동이 느릴 수 있고, 턱 성장의 부조화가 심할 경우 치아교정과 수술적 치료를 병행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현숙 기자  webmaster@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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