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GE헬스케어는 프리미엄 영상의학 초음파 진단장비인 '로직(LOGIQ™) E10'을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 13차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AFSUMB 2018)에서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GE헬스케어에 따르면 로직 E10은 첨단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종합적 진단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로직 E10에는 자동차의 자율주행 기술과 3D 비디오 게임에서 쓰이는 '씨사운드 아키텍처(cSound™ Architecture)' 플랫폼을 적용해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이전보다 신속하게 수집 및 재구성함으로써 의료진이 보다 정확한 영상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전체 이미지 초점이 자동으로 맞춰져 의료진이 따로 초음파 초점 영역을 맞출 필요가 없다. 

로직 E10은 영상의학 전문의가 태블릿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원격 임상 애플리케이션'(remote clinical application)'을 실행해 원격으로 초음파기기 셋팅을 설정도 가능하다. 

너트 브라브랜드(Knut Brabrand)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 병원 영상의학과 초음파 부서 총괄 교수는 "GE헬스케어의 로직 E10은 이전 시리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이미지 해상도를 제공한다"며 "특히 로직 E10은 이미지 초점 또한 자동적으로 맞춰져 의료진들이 별도로 검사 영역에 따라 초점을 맞출 필요가 없었다. 또한 비 플로우(B-Flow)기술은 혈류를 시각화 하도록 만들어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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