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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백신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 상반기 중 발표

[라포르시안] 질병관리본부는 15일 오송청사 대회의실에서 국내외 백신 제조·수입 업계와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개선 및 백신 연구개발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임원진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백신의 종류와 지원대상을 선진국 수준으로 계속 확대하고 있으나, 백신의 수입의존도가 높아 현지공장 사정 등 외부 요인으로 수급불안이 반복되는 상황의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해 계속 확대하고 있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급변하는 세계 백신 공급 및 시장 상황 속에서 체계적인 백신수급 관리와 연구개발 가속화가 필요하다"면서 "국내 현실 여건에 맞는 수급·자급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더욱 실효성 있는 민관 협력체계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국내외 업계 임원진 대표들은 안정적 백신수급과 백신자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방향성에 공감하고 백신가격 현실화, 백신부족 시 국외물량 긴급수입을 위한 관련 규제완화, 신규백신 도입을 위한 기준·절차 마련 등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정부의 백신 수급 안정화 종합대책을 상반기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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