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방사선의학포럼은 방사선보건포럼과 공동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저선량 방사선의 통섭적 이해'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저선량 방사선의 임상 영향(전남대 의대 핵의학교실 범희승 교수) ▲저선량 방사선의 생물학적 영향(한양대 생명과학과 이수재 교수) ▲저선량 방사선의 역학연구 동향(성균관대 의대 직업환경의학과 김수근 교수) ▲저선량 방사선의 인문학적 이해(서울대 사대 국어교육과 우한용 명예교수)로 진행됐다.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한국수력원자력 방사선보건원 등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저선량 방사선의 최근 연구 동향 및 정부 정책 변화에 발맞춘 구체적인 실천 과제 도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에 참여한 관계자는 “저선량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저선량 방사선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논의가 계속 이어져 관련 연구 활성화 확대는 물론 정보 전달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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