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국GSK는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가 생후 6개월 이상 3세 미만 소아를 대상으로 국내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 청소년, 성인, 고령자 등 전 연령층이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를 접종할 수 있게 됐다.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적응증 확대에 앞서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 대상으로 접종 허가를 받았다.

4가 독감 백신은 독감을 유발하는 A형 바이러스 2종과 B형 바이러스 2종을 모두 예방한다.

줄리엔 샘슨 한국법인 사장은 “플루아릭스 테트라 국내 접종 연령 확대를 통해 면역력이 취약한 생후 6개월 이상 연령대부터 성인, 고령자,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폭넓은 독감 예방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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