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기독병원협회(회장 이왕준)는 오는 5월 3일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8 한국기독교의 현주소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과 명지병원, 샘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주 예수병원, 고신대 복음병원 등 전국 20여개 회원 병원 대표와 기독교인 등 모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병한 지구촌 방글라데시 구호병원 의료선교사가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의료선교’에 대한 보고와 ‘한국기독교의 미래와 기독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이왕준 회장은 “최근 기독교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시해 한국기독교의 현주소를 냉철하게 성찰하고 미래를 유추하는 계기를 삼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정기총회와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오늘날 기독교 전반에 드리워진 위기를 성찰하고 극복할 수 있는 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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