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사안]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김명남) 영상의학과 박성빈 교수가 지난 3월 29~31일 그랜드힐튼서울에서 열린 제6차 자기공명영상 관련 국제학회(ICMRI 2018)에서 ‘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주최로 개최된 ICMRI 2018은 자기공명영상 분야에서의 임상적용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상기법의 개발 등을 아우르는 국제학회이다. 

박성빈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남성불임환자에서의 자기공명영상의 유용성’을 주제로 연구 포스터를 발표해 학술 발표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최근 많이 이용되고 있는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ing)을 남성불임환자에서 처음으로 적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박성빈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확산강조영상을 포함한 자기공명영상이 추후 남성불임환자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중요한 검사방법이 될 가능성이 충분함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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