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정한영 교수)는 지난 19일 인천시청에서 ‘심뇌혈관질환의 진단과 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처 방법’을 주제로 인천 서해 5도 지역의 공중보건의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근경색 진단을 위한 심전도 판독 및 응급 대처방법(인하대병원 심혈관센터 이만종 교수) ▲뇌졸중 조기증상 이해와 응급처치(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 현동근 교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병원간 메신저 어플케이션 ‘인하콜(INHACALL)’에 대한 소개 및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인하콜은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작년 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응급상황 시 병원 간 환자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쌍방향 메신저 프로그램이다.

현동근 인하대병원 뇌혈관센터장은 “공보의 교육을 통해 골든타임 진료가 어려운 인천 서해 5도 지역의 심뇌혈관질환 진단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가 신속∙정확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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