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평동에 거주하는 김연서 어르신(72세, 치평동)은 최근 들어 치아상태가 너무 나빠져 임플란트 시술을 받기 위하여 광주 치평동 인근 치과를 알아보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은 자연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치과 치료로 자리 잡았다.

임플란트 시술을 원하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건강보험도 적용되는 치료가 되었고, 올해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 환자들은 임플란트 시술 치료비의 30%만 부담하면 임플란트 를 받을 수 있다.

치아가 손실된 채 방치하게 되면 치아가 빠진 자리에 주변 치아가 점점 빈 공간을 향해 쓰러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빠진 공간을 그대로 두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하여주는 것이 좋다.

대부분이 노화에 의한 치아 손상, 상실 등으로 고령의 환자들이 임플란트 시술의 주 환자층이라고 할 수 있는데,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의 전신질환으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이 어렵지 않을까 고민하는 사람도 많다.

이럴 경우 철저한 검사를 통한 사전 준비를 한다면 충분히 안전한 임플란트시술을 받을 수 있다. 내과 주치의와 상담 후 복용하고 있는 혈액순환제 중단, 수술 후 재복용 계획 등을 세우고 부작용, 수술 후 출혈이나 통증이 덜한 네비게이션임플란트 등으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만성질환이 있거나 고령 환자들의 경우 수술 과정 못지않게 수술 후 사후관리가 아주 중요하다.

광주 제이엘 치과 김두희 원장은 “임플란트와 자연치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치는 발생하지 않지만 잇몸 염증에 약하기 때문에 치주 와 보철적 관점에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에는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치과선택에 가장 유의할 사항은 정확한 진단과 맞춤 계획, 꼼꼼한 시술을 제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는 치과를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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