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혈액종양내과병동(75병동)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동산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으로 지정받았다.

동산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문 간호인력 및 직원을 2배 가까이 충원하고 휴게실과 상담실, 서브 스테이션(Substation)을 설치하는 등 병동 환경을 개선했다. 환자의 낙상 방지를 위해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 감시 장치, 낙상감지기 등도 추가로 확보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들이 간병 부담 없이 믿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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