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디지털 헬스기업인 라이프시맨틱스(대표이사 송승재)는 퇴원한 암환자를 위한 재택 자가관리 서비스인 ‘에필 케어(efil care)’의 올 상반기 정식 출시에 앞서 오는 22일까지 서비스 사전 체험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에필 케어 시범 서비스는 사전 체험자 모집 후 8주간 운영되며, 사전 체험자 모집 규모는 총 300명이다.

에필 케어는 암환자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IoT(사물인터넷) 헬스케어 기기를 활용해 집에서도 스스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대규모 다기관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 요소와 질환별 예후·예측 알고리즘도 에필 케어에 적용된다.

이번 시범서비에는 유방암과 부인암, 폐암 등 주요 다빈도 발생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메뉴부터 개시된다. 사용자는 암종에 따른 서비스 메뉴를 선택해 증상을 기록하고, 복약, 내원 일정, 운동 등 오늘 해야 할 일과 맞춤 건강정보를 다양하게 제공받는다.

응급지원 서비스인 119생명번호도 에필 케어 사용자에게 제공된다. 에필 케어 프로필에서 119생명번호를 등록하면 응급상황이 생겼을 때 119대원이 생명번호를 통해 등록된 환자 정보를 확인하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송승재 라이프시맨틱스 대표이사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700명 이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검증된 서비스 요소를 바탕으로 수십만명의 임상데이터, 건강검진데이터, 100만명 코호트DB 분석으로 도출한 질환별 예후 예측 알고리즘을 순차적으로 탑재함으로써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 체험 신청은 에필 케어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k.com/efilcare), 라이프시맨틱스 홈페이지(www.lifesemantics.kr)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lifesemantics)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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