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의료법인 하나로의료재단(이사장 권혜령)은 지난 4일 열린 '2018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의료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하나로의료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 아동 및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거나 의료취약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 공익사업을 실시해 왔다.

국제구호단체 인터내셔날 에이드 한국본부(International Aid Korea)와 함께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주노동자와 탈북여성에게 자궁암, 난소암, 갑상선암 및 성병검사 등 무료 검진을 제공하고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초청한 개발도상국 연수생들에게 2012년부터 매년 1억4,00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권혜령 하나로의료재단 이사장은 “기관 차원을 넘어 모든 임직원이 소명의식을 갖고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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