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받고 있는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주치의 교수 2명과 간호사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시작됐다.

최대집 의협 회장 당선인과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등은 의료진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에 항의하는 일인시위를 벌였다. 

김봉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은 이날 법원에 조 교수등의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조수진 교수 등은 이날 오전 10시께 변호인 등과 함께 법원에 나와 영장실질심사를 기다리고 있다. 실질 심사 결과는 이르면 정오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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