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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소비자연대, ‘미세먼지 가이드 북’ 발간

[라포르시안]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녹색건강연대(공동대표 강재헌 이주열)는 생활 속 미세먼지 대처 생활수칙과 초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제품 선택 및 사용법을 담은 ‘바로알고 대비해요 미세먼지 가이드 북’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시행된 ‘예보기준’을 반영해 제작한 미세먼지 가이드 북에는 가정, 학교, 도로에서 각각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10대 수칙과 자신에게 맞는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선택 및 사용법 등의 정보를 담았다.

가정에서 청소기 사용 후 물걸레 질을 해주거나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떠다니는 먼지를 제거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놓았다.
 
가이드 북에 따르면 일상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려면 도로에서 운전자는 급출발·급가속·급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보행자는 도로 위 미세먼지가 차량운행으로 인해 흩날리므로 보행시 차도에서 3미터 정도 떨어지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에 관한 잘못된 상식부분에서는 삼결살이 미세먼지 해결책이라거나 보통 실외보다 실내가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오히려 실내가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도 수록했다.

미세먼지로 인해 필수품이 된 마스크와 공기청정기 선택 및 사용법 정보도 제시한다.

마스크 선택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인정받았음을 나타내는  KF(Korean Filter) 수치를 확인하고 KF80, KF94, KF99라고 적혀있는 보건용 마스크를 선택해야 한다. 보건용 마스크는 정전기를 이용해 미세먼지를 막아주므로 물에 닿지 않게 사용해야하며 세탁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공기청정기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제품 용량은 공간면적의 1.3~1.5배 이상인 것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하며, 한 곳에 고정배치하지 않고 장소를 옮겨가며 사용하는 것이 공기 정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녹소연 녹색건강연대는 “국내 일평균환경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는 등 미세먼지 대책이 나오고 있지만 국민들의 위기감은 커지고 있다”며 “국민들이 가정 학교 도로 등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수칙을 실천하고 습관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미세먼지 가이드 북은 녹소연 홈페이지(http://www.gcn.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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