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숙명인 다이어트. 살을 빼기 위해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누구나 한번쯤은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체중을 감량해도 다리만큼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특히, 허벅지는 살이 많은데 비해 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알려져 있다. 이는 허벅지 비대의 원인을 명확하게 파악하지 않은 채, 무조건 지방세포 때문이라고 단정하여 잘못된 방법을 시도했기 때문에 효과를 보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린클리닉 김세현 대표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허벅지를 두껍게 만드는 숨겨진 요인이 '셀룰라이트'라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허벅지 셀룰라이트는 다리를 꼬고 앉거나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해 근육의 마모와 변형만으로도 생길 수 있다"며 "이것은 근육조직이 과도하게 사용되어 변성 및 염증이 일어나고, 이 영향으로 주변 피하지방층의 바탕질까지 변질되어 셀룰라이트가 생성된 것이다. 때문에 허벅지는 지방세포와 함께 셀룰라이트를 제거해야 사이즈 감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셀룰라이트는 치료해야 하는 염증이자 비만의 원인임을 강조했다.

여기서 말하는 바탕질이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채우고 있는 점액상태의 물질로써 이 바탕질에 변성이 생기면 원치 않는 군살과 셀룰라이트가 생성될 수 있다.

이처럼 허벅지가 두꺼워진 직접적인 원인은 셀룰라이트의 생성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셀룰라이트를 올바른 방법으로 제거해야 그 어렵다는 허벅지 사이즈를 감소시킬 수 있다. 허벅지 살 빼는 법으로 지방흡입은 지방을 제거하려다 자칫 셀룰라이트를 더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처음부터 안전한 방법으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함께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

셀룰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없애는 방법은 고주파와 충격파를 이용한 시술이다. 고주파와 충격파는 피부를 문지르는 방식으로 간단하게 진행되지만 셀룰라이트 제거에 탁월해 허벅지 사이즈 감소에 효과적이다. 먼저, 심부열 고주파로 열에너지를 피하지방층 깊숙이 침투시켜 지방세포를 파괴하고 대사순환을 촉진시켜 파괴된 지방세포가 빨리 소멸되고 분해되게끔 도와준다.

그리고 체외 충격파를 이용해 만성염증과 순환장애를 개선시킴으로써 혈액과 림프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 허벅지의 부종과 셀룰라이트를 치료한다. 지방의 균일한 감소로 시술 후에도 피부표면이 울퉁불퉁해지지 않으며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 재생을 촉진시켜 피부처짐 없이 탄력 있고 매끈한 라인으로 가꾸어준다.

김세현 대표원장은 "고주파와 충격파 장비만으로 모두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셀룰라이트 치료는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프로토콜에 따라 시술결과가 확연히 달라진다"며 "사람마다 체형이나 지방의 축적 정도와 셀룰라이트의 형태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게 적합한 시술이 이루어지도록 숙련된 전문의를 통해 시술 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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