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미약품은 15일 ‘한미탐스0.4mg’의 3상 임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Current Medical Research and Opinion' 2018년 2월호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한미탐스0.4mg은 2016년 3월 국내 최초로 출시된 고함량 Tamsulosin 성분의 전립선비대증(BPH)치료제다.

3상 임상은 한국인 전립선비대증 환자 494명을 대상으로 한미탐스0.4mg, Tamsulosin 0.2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12주간 투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명희 한미약품 전무는 “이번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는 한미탐스0.4mg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근거중심 마케팅을 통한 비뇨기 분야의 다양한 치료 옵션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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