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2대 병원장으로 오병희 전 서울대학교 병원장이 취임했다.

오병희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서울대병원 심혈관계중환자실장, 기획조정실장, Healthcare system 강남센터 원장 등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서울대병원장을 지냈다.

오 병원장은 고혈압과 심부전 관련 많은 연구를 수행했고, 해외 논문 300여 편을 포함해 발표한 논문만 400편이 넘는다. 1994년 3월에는 국내 최초로 원거리 심장이식에 성공하면서 심장이식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오병희 원장은 “지난 30여 년 간 진료와 병원 경영을 하며 쌓은 지식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또한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심뇌혈관센터’라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비전 달성에 다가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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