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 정기현)은 올해 입사한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신규 간호사 교육’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 간 걸쳐 진행된 신규 간호사 교육은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등의 NMC의 미션과 비전을 실현하는 첫 단계로 이어졌다.

의료원은 간호사 집단 내부의 태움 문화를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의미에서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기 위한 팀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감염병 대응 시 필요한 ‘보호복 착탈의 시연 및 실습’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병행하고, EMR(전자의무기록) 교육 등 현장에서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호응을 얻었다.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신규 간호사 교육은 실질적으로 의료 현장에서 해야 할 업무와 상황 대처 및 적응 능력을 익히는 첫 단추로써 그 필요성과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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