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대한물리치료사협회(협회장 이태식) 봉사단이 지난 9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참가국 선수들의 건강과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물리치료 및 각종 행정지원 봉사에 묵묵히 매진하고 있다. 

협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시작 전부터 평창과 강릉 등에서 물리치료실 운영을 비롯해 의료통역, 행정 인력 지원 등에 120여명으로 구성된 물리치료사 봉사단을 꾸렸다.

물리치료사 봉사단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협회 김태규 복지이사는 “이번 동계 올림픽 물리치료사 봉사단은 참가 선수들의 부상 회복과 최고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 물리치료와 손상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통역, 의료행정, 샤프롱(도핑지원요원) 등 대회 운영에 꼭 필요한 분야에도 참여해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5일 대회 폐막식과 함께 해단식을 갖게 되는 물리치료사협회 봉사단은 오는 3월 9일 시작되는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에도 참여해 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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