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림 후보.
신경림 후보.

[라포르시안] 대한간호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만숙)는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회장 후보로 신경림 교수가 확정됐다고 18일 발표했다.

신경림 회장 후보는 앞서 간협 제 32~33대 회장을 지낸 바 있으며,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했다.

신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곽월희 전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했다.

간협 선관위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는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1~22일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간협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실시된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간협은 임원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공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에 별도로 마련한 ‘2018∼2019 임원선거’ 전용창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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