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승희(사진) 의원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고가 신약 위험분담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시행 4년을 맞은 고가신약 위험분담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제도가 환자의 의약품 접근성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가 있지만, 대상 약제 선정 범위의 모호함과 위험분담 계약 후 사후관리제도 개선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 약대 서동철 교수가  '위험분담제도의 평가 및 합리적 활용을 위한 개선방안'에 대한 발제를 맡았다. 

전문가 패널 자유토론에는 ▲보건복지부 곽명섭 보험약제과장 ▲대한종양내과학회 김봉석 교수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김성호 전무 ▲한국보건학회 이종혁 교수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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