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한양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경헌)은 오는 15~19일 닷새간 베트남 빈딘성 떠이빈으로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치과 황경균 교수를 단장으로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의 의사와 간호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의 치과 의료팀, 의대생 등 총 17명으로 구성했다.

봉사단은 오는 14일 베트남으로 출발해 15일부터 4박 5일간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할 예정이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의료봉사 지역인 떠이빈은 전쟁의 아픈 기억을 간직한 장소이자 동시에 의료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지역"이라며 "아픔이 있는 현지 지역 주민들의 상처까지 보듬을 수 있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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