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르시안]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은 11일 중국 식약처(CFDA)로부터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나보타는 중국에서 올해 임상 3상을 시작해 오는 2019년 임상을 완료하고, 2020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 내 임상은 대웅제약의 중국법인에서 담당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중국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경쟁제품들이 제출에서 승인까지 평균 30개월가량 소요 되었던 반면, 나보타는 18개월로 단기간에 승인되어 추후 일정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