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이병각 약사는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를 가장 많이 하는 약국을 운영해 그동안 식약처 및 대한약사회,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표창을 받을 만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힘써왔다.

이에 지난달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사회공헌대상’에서 이병각 대표약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에 12회째를 맡는 국회 사회공헌 대상은 추천받는 과정이 엄중하고 까다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수상자 선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각 대표 약사는 의약품 부작용의 위해성을 적극적으로 보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 약사는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 뿐만 아니라 전국 약국에 배포하고 있는 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약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노력을 꾸준히 지속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에서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팜포트는 소비자들이 찾아보고 싶은 약품정보검색시 '팜포트+알고자하는 약품이름' 을 입력하면 손쉽게 약품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병각 대표 약사는 사단법인 국제문화교류 재단을 통해 해외 빈곤 지역에 보건의료용품 및 약품을 보내는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 약사는 "이번에 수상하게 된 대상은 앞으로 더욱 약사, 약국이 국민들에게 해야 할 책무를 다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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