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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의료진 처벌하고 병원을 폐쇄하면 상황이 나아질까..."[가상인터뷰] 현직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교수가 전하는 '대한민국 신생아중환자실의 실상'

[라포르시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서 발생한 4명의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의료계 안팎이 뒤숭숭하다. 이 사건을 맡은 경찰은 신생아 사망 사건의 원인규명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을 두 차례 압수 수색한 데 이어 사건 당일 신생아중환자실에서 근무한 간호사, 전공의 등을 소환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를 통해 숨진 신생아 4명 중 3명의 혈액에서 항생제 내성을 의심할 수 있는 '시트로박터균' 검출됐고, 신생아에게 사용한 주사제에서 동일한 유전형의 시트로박터균이 검출됨에 따라 병원의 감염관리 과실 여부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보건복지부는 전국 93개 신생아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착수했고, 이대목동병원은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보류됐다. 현재 사망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지만 전반적인 여론은 병원과 의료진의 과실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신생아를 돌보는 병원시스템에 대한 불신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의료계 한편에서는 신생아 사망이라는 안타까운 사건의 배경에 신생아중환자실이 처한 열악한 환경이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란 주장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고위험 신생아를 돌보는 특성 때문에 성인 중환자실보다 더 많은 인력과 시설, 장비를 필요로 하지만 신생아중환자실에 적용되는 건강보험 의료수가는 턱없이 낮고 적정 인력을 갖추기 힘든 현실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신생아중환자실을 병원내 '또 다른 권역외상센터'로 비유하기도 한다.  <관련 기사: 고위험 신생아 치료시설의 현실, '열악한 권역외상센터'와 다를 바 없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9일 입장 자료를 통해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 미숙아들이 사망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의 본질은 정부가 건물의 뼈대가 되는 기둥에서 건물을 지탱하는 철근을 하나씩 하나씩 빼도 언제까지 지탱할 수 있는지 보자고 하는 데서 비롯했다고 생각한다"며 "보건복지부, 기획재정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국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공단 등의 기관이 '국민건강을 인질로 두고 벌이는 위험천만한 보건의료 예산 깎기와 의사 도둑놈 만들기'가 근본 원인임에도 불구하고 이대목동병원과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전공의, 전문의, 간호사에게만 무거운 책임을 지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소청과의사회는 신생아중환자실이 처한 열악한 의료환경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한 대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담당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작성한 글을 언론에 제보했다.

라포르시안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당 글을 Q&A 방식의 가상 인터뷰로 재구성했다.(가상 인터뷰 방식으로 재구성하면서 답변 부분에 최대한 원글의 내용을 유지하도록 정리했습니다. 다만 일부 용어나 문장은 독자들의 가독성을 위해 최소한으로 수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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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생아중환자실 근무가 얼마나 힘든가.

A.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처럼 1명의 스텝이 365일 24시간 내내 온콜(on-call, 환아가 상태가 나빠졌을 때 담당 주치의에게 환아 담당 간호사가 알리는 것)을 받아야 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은 식사할 때도, 잠을 잘 때도, 화장실 갈 때도 항상 전화기를 붙들고 있어야 한다. 언제 콜이 올지 모르니까.

한밤중에 울리는 전화 소리에 다른 가족이 깰까 봐서도 그렇고 전화로 끝나면 모를까 병원으로 급히 출동해야 하면 다음 날 체력적으로도 힘들 수밖에 없다. 스텝 한 명이 더 있으면 당직을 나누어 설 수 있을텐데 초저임금으로 펠로우를 쓰는 게 아닌 이상 스텝 한 명을 더 뽑기에는 병원 입장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 NICU가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확장이 될 때까지는 1인 NICU로 돌리는 병원들이 많다. 대체로 그 경계가 15병상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 중환자실은 한 명의 중환자만 있어도 일당백이라 중증도가 높아지면 노동 강도가 순식간에 높아진다. 토요일은 물론이고 상태가 안 좋은 신생아가 있으면 일요일에도 회진을 나가야 하고 집에 있어도 정신은 온통 NICU에 가 있다. 주말에 조금 먼 곳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외출을 하더라도) 혹시 콜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과의 거리를 계산하고, 병원까지 가는 데 시간을 계산하게 된다. 1년에 공식 휴가 빼고는 계속 그렇게 산다. 1인 NICU가 아니어도 대부분의 주니어 스텝은 당직 등의 업무부담이 더 많은 것이 일반적이다.

Q.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진 확보가 그렇게 힘든 편인가.

A. 제가 근무하는 센터에는 주치의를 맡는 전공의가 두 명이 근무한다. 하지만 주위 펠로우 동기들을 보면 전공의가 1명 또는 0.5명, 심지어 0명인 병원도 있다. 이럴 경우 스텝이 당직근무까지 서야 한다. 사실 전공의 확보가 안 되면 NICU는 돌릴 수가 없다. 촉탁의라도 뽑아서 인력 보강을 해햐 하는데 현실적으로 병원이 그렇게까지 투자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이다. 최근 전공의 특별법 시행으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지만 어떻게 인력을 보강하겠다는 얘기는 나오지 않고, 나온다고 해도 NICU를 특별히 지원할 것 같지는 않다.

간호인력도 늘 부족하다. 중환자실은 간호인력의 노동 강도가 세 사직률이 높은 편이다. 특히 경력 3년차 이상 간호사를 두기가 어렵다. NICU는 타 분야와는 달리 신생아만를 돌볼 때 치료 원칙과 방침이 많고, 성인 환자보다 훨씬 세심하게 챙겨 줘야 하는 것들이 많다보니 중증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근무강도가 세지고 사직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신규 간호사가 들어오면 트레이닝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어느 정도 근무가 익숙해지면 힘들어서 사직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제가 근무하는 곳은 간호등급 1등급이었고, 병상을 확장하면서도 1등급을 유지하기 위해 신규 채용 공고를 내지만 모집이 원활하지가 않은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병원에서 병상 가동률을 높이라고 압박을 하면 간호등급 1등급이 아니라 2~3등급 상태로 NICU를 운영하게 된다. 그러면 당연히 신생아 돌봄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Q. 현재 근무하는 병원의 신생아중환실 근무 환경은 어떤가.

A. 저는 운이 좋아 소속 병원에서 NICU 지원을 많이 해주고 있다. 다행히 작년에 보건복지부 지정 신생아중환자 집중치료 지역센터로 지정돼 병상 확장을 하면서 병상당 1억 5천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약 20년 전에 개소해 낙후된 상태였는데 다행히 최근 병원 차원에서 NICU 지원의 필요성을 이해하면서 NICU 리모델링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었다. 

당장 급한 환자모니터링장치와 인퓨전 펌프(의약품 자동주입기) 등을 구매하면서 하드웨어는 거의 완벽하게 갖추게 됐다. 이정도를 하는 것도 상당히 드문 사례이기도 하다. 서울의 'BIG5'를 제외한 다른 병원의 NICU가 오히려 국가 지원 대상도 아니고 병원에서의 투자 우선순위에서도 밀려 제가 근무하는 병원보다 낙후돼 있다. NICU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은 아기들이 요람에 누워 젖병 물고 조용히 있는 그런 모습을 상상하지만 NICU는 최첨단 의공학 기술의 집약체이고, 삶과 죽음이 치열하게 오가는 투쟁의 공간이다. 특히 신생아 체온유지나 저체온요법 등의 분야에서 학문 발달의 속도도 빠른 편이다. 그만큼 신기술을 탑재한 장비들이 많이 필요하고, 투자가 수반되어야 수준 높은 신생아 중환자실 의료를 수행할 수 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삶과 죽음이 치열하게 오가는 투쟁의 공간..투자가 수반될 때 수준 높은 치료 가능"

Q. 신생아 중환자실을 운영할수록 병원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A. 중환자실은 성인, 소아, 신생아를 막론하고 급여비 삭감이 많이 되는 분야이고, 그나마 신생아는 약용량이 작아서 손해 정도가 성인보다 덜 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한 포장 안에 남는 약을 재활용할 수는 없으므로 결국 원가를 보전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석션팁(suction tip, 가래를 배출할 능력이 없는 미숙아의 가래나 분비물을 진공압력을 걸어 빼줄 때 사용하는 플라스틱 꼭지) 등의 소모품 대부분이 일회용인데, 이 중에서 의료수가가 책정되지 않은 품목이 많다. 감염 예방을 위해서라면 손해를 감수하고 전부 1회 사용한 후 폐기하는 게 맞지만....

이대목동병원에서의 상황은 앞에서 설명한 모든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본다.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환자들의 면역력이 낮은 경우가 많고, 중심정맥관이나 기관삽관 튜브 등을 통해 병원체에 감염될 수 있는 경로가 많아진다. 다제내성균이 ICU 내에 상존할 가능성이 높다. 만약 NICU 내에 소위 슈퍼박테리아나 로타비아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한다면 가장 1순위는 코호트 격리이다.

로타바이러스의 아기 상태를 고려해 가능하다면 일반 병동으로 보내기도 한다. 그런데 제대로 된 격리실이 없고, 코호트 설계조차 힘들 정도의 비좁은 NICU라면 또는, 공간이 있다고 해도 인력이 모자란다면 결국 완벽한 격리는 불가능하다. 의료진이 손을 아무리 씻고 덧가운을  입는다고 해도 로타바이러스 같은 경우 퍼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그런데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1인당 최대 4명의 신생아를 담당할 경우 일손은 모자라는데 아기 한번 처치할 때마다 손 씻고 장갑 끼고 가운 입기 등의 감염관리 프로세스를 정확하게 지키는 게 현실적으로 힘들다. 이것은 의료진 개개인에게 손 씻기, 장갑 끼기, 가운 입기 등을 독려하고 감시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감염관리는 항상 귀찮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고 인력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돈이 드는 문제다. 그러나 우리의 의료시스템은 이 모든 조건에 완벽하게 어긋나도록 환경을 조성해 놓았다. 인력이 부족하고 바쁜데 귀찮고 어려운 것을 강요할 수 있을까. 게다가 돈도 더 많이 들고, 투자한 만큼 병원이 손해를 계속 볼 수밖에 없는 구조 아래에서. 이런 상황에서는 감염관리를 강조해도 효과를 보기 힘들다.

한 대학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내부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Q.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과연 의료진이 범인일까. 아기천사들을 살해한 저 무책임한 의료진을 형사고발하고 처벌하고, 병원을 폐쇄하면 해결될 문제일까. 그곳에서 근무하는 한 의사는 개인적으로 아는 분이고, 최근 학회에서 학술상도 받았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시간을 신생아학을 향한 열정 하나로 씩씩하게 버텨낸 분이다.
 
저 역시 그분이 신생아학을 배우던 곳에서 배웠다. 그분이 실력이 없고 무책임해서 그 지경이 되도록 방치했을까. 솔직히 잘 모르겠다. 무엇보다 저도 그러한 사건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이 듣고 있는 비난이 오롯이 제게로 돌아오는 비난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 순간 '이 일을 계속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뿐만 아니라 신생아학을 공부하는 많은 의사들, 나아가 소아과학을 공부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이 크게 상심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Q. 앞으로 어떤 식으로 문제를 개선해야 하나.

A. 제가 이 병원의 신생아집중치료센터에 부임하고 감염관리에 필요한 지원에 대해 병원 및 NICU 인력들에게 이해시키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모든 것은 인력과 돈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모교 병원에서 배운 만큼이나 엄격하게 감염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가고 있다. 안타깝지만 우리 병원에서도 원내감염 증례가 있었고, 그 증례를 바탕으로 병원에 감염관리 지원을 요청하자 사안의 심각성을 이해한 병원 측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했다. 이것이 바로 선순환 구조이다. 하지만 모든 NICU가 저희처럼 병원의 지원을 받는 건 아니다. 거듭 말하지만 지원은 곧 인력과 돈이 수반되는 문제이다. 현재 우리나라 의료시스템은 이런 선순환을 개시할 능력이 없어 보인다. 의료시스템은 물론 언론 및 사회 전체가 선순환 구조를 만들 능력이 부족해 보인다.

간호사 1명당 1~2명의 환아만 볼 수 있으면, 중증도가 높아지면 때론 심각한 중증환아 1명에게 간호사 2명이 배정될 수도 있다면, 감염관리를 잘 하면 할수록 가산점을 받고 이것이 수익과도 이어진다면, 즉 '충분한 인력과 인프라를 갖추고 합당한 수가를 받으며 교과서적이거나 또는 근거에 기반을 둔 최신 치료법을 수행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때 가서야 비로소 우리는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Q. 그렇게 힘든 환경에서도 계속 버티는 이유는.

A. 말도 안 되는 열악한 상황에서 왜 신생아학을 붙잡고 있는가, NICU를 떠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의료인이 떠나고 있다. 올해만 해도 저희 선배 중 두 분이 NICU 스텝 자리를 그만두고 개원가로 떠났다. 해마다 가을철이 되면 구인을 하는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들이 많은데 지원자는 없다. 너무 힘들어서 펠로우 지원도 잘 안 한다. 

그렇게 힘든데 왜 남아 있냐고 묻는다면 내게는 흥미로운 일이고, 또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누가 알아 달라고 하는 일은 아니다. 그렇지만 '열정페이'를 받으며 갖은 고생을 하면서 이곳을 지키고 있는데 최소한 자괴감이 들어서 그만두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출산율이 낮은데 태어나는 아이들이라도 건강하게 잘 길러야 하지 않겠나.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그런 자긍심 하나로 기쁘게 버티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고 싶은 마음뿐이다.

Q.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의료진을 처벌하고 해당 병원을 폐쇄한다고 이런 상황이 개선되지 안을 것이다. 오히려 병원과 의사가 NICU를 더욱 꺼리는 상황을 초래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바라건대 부디 선순환을 개시해 주셨으면 한다. 이것은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물론 신생아학회에서  지난 수년간, 그리고 현재도 꾸준히 수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일정 부분에서는 10년 전 보다 상황이 나아졌지만 아직도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멀었다.
 
병원은 사명감이나 당위성만으로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결국 국가에서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 NICU 인력과 장비 기준을, 근무 조건의 기준을 강제해야 한다. 더불어 그에 따른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병원들이 강제되는 기준을 지켜서라도 NICU를 운영하고 싶도록 이끄는 강력한 그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안타깝게 숨진 네 명의 아기천사들이 더없이 가엾다. 그런데 거기서 끝나면 안 된다. 이 비극이 왜 발생했는지, 개개인의 잘못을 가늠하는 동시에 구조적으로 이런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이 감지된다면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 이미 당사자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구조가 달라지지 않는 한 언제든 어디서든 이러한 비극이 다시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가장 두려워하는 건 이대로라면 다음번 당사자가 저일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의료진과 병원의 책임과 의무만 강조 되고 그에 따른 어떠한 구조 개선이나 지원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그때도 열정만으로 이 일을 감당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당분간은 계속해 보려고 한다. 우리 병원에서 경험했던 선순환이 더 큰 스케일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란다.

김상기 기자  bus19@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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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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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ㄷ 2018-02-20 16:14:21

    의료인 특징 징징 거리기
    돈 적다고 징징 거리기
    들은면 들을수록 일을 대충한다고 느껴지네요
    힘들어서 안한다 돈이 적어서 안한다 스트레스 받아서 안한다 뭣때문에 이렇다 뭣때문에 저렇다
    무게만큼 처벌도 높아야하는데 참 허접하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돈으로 사람살리는 자체가 잘못된거
    같네요 빨리 없어지길 바라는 직업1순위다   삭제

    • 전공의 2018-01-13 10:29:51

      슬프네요.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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