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근 교수.
정홍근 교수.

[라포르시안]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오는 2월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3개 설상 경기가 진행되는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베뉴 의료운영 책임자(VMO, Venue Medical Officer)로 활동한다.

VMO는 경기장 모든 의무실의 총 책임자로, 각 국가별 대표팀 감독 회의에 참석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내용 등을 설명하고, 환자 발생 시 치료도 한다.

경기구역과 관중석에서 발생한 응급상황에서 응급처치를 비롯해 이송 여부를 결정하는 등 의료 시스템 전반을 총괄한다.

정홍근 교수는 현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의무전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라포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