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좌측)과 장건화 신화진그룹 회장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좌측)과 장건화 신화진그룹 회장이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라포르시안] 유한양행은 중국 신화진그룹유한공사와 우호적 협력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뷰티사업 등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중국 산동성 내 대표적인 기업집단으로 의류 및 귀금속 등의 국제 무역분야와 더불어 호텔업, 주류, 투자분야, 영리병원 등 헬스케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결정으로 유한양행은 중국 영리병원사업에 선도적으로 진출함으로써 현지 헬스케어 연관사업으로 시장 확대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중국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확보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병원 관련 신사업 진출의 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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